트럼프와 바이든은 대북정책을 놓고도 충돌했다.
링컨 대통령보다 인기가 높다고 주장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었던 정두언 전 의원을 인터뷰했다.
공자님은 마구간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사람은 상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공자님이 말에 대해 묻지 않은 이유는 말을 귀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사람을 제일 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흑인 노예를 죽여도 문제가 되지 않던 시절 미국 링컨 대통령은 "노동은 자본에 우선하며, 자본은 노동의 과실일 따름이다.
"만약 영국으로부터 철도 레일을 사오면, 우리는 철도 레일을 얻지만 우리는 돈을 잃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철도 레일을 만들면, 철도 레일도 얻고 우리의 돈도 지킬 수 있습니다." 대륙횡단철도 건설 당시,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참모에게 한 말입니다. 링컨의 말을 들려준 후, 학생들에게 묻습니다. "여러분도 링컨의 생각에 동의합니까?" 절반의 학생들은 손을 들어 동의한다고 답했습니다. 놀랍게도 링컨 대통령의 말에 반박을 하는 학생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자신만큼 트럼프를 믿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의 출마는 공화당을 휘젓고 분열시켰으며, 수백만 명의 여성, 히스패닉, 무슬림, 무소속 유권자들을 구역질나게 만들었다. 트럼프는 성경을 읽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트럼프는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라는 누가복음의 구절을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기성 정당들 중에 이렇게 흑인노예제 폐지에 대해 분명한 지지의사를 밝힌 정당이 없자 이에 불만을 품은 당시의 무당파(無黨派)들은 노예제 폐지론을 당론으로 삼은 신당의 결성에 나서니 이렇게 하여 미국 공화당이 탄생한다. 당시 에이브러햄 링컨은 미 연방하원 의원 임기를 마치고 재출마하지 않겠다는 지역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다시 변호사로 돌아 갔으나 노예제 폐지론자들이 결집한 신당 공화당이 탄생하자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공화당의 중심 인물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노예제 폐지를 내걸고 링컨을 중심으로 창당된 미국 공화당의 올해 대통령 후보가 인종차별주의자이고 여성을 혐오하는 막말 발언을 서슴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라니 정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단 한 번도 공직에 있어 본 경험도 없으며,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가 손톱만큼도 없음은 물론이고, 경제 문제에 있어서도, 돈을 찍어서 빚을 갚겠다는 식의 아연한 주장을 거듭하는 도널드 트럼프와 같은 이를, 뭐라도 씐 듯이, 저명한 공화당의 주요 정치인들이, 심지어는 개인적인 모욕을 트럼프에게 당하고 나서도, 자당의 대선 후보로 지지하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필자는 정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도대체 그렇게 많은 유력한, 멀쩡해 보였던 정치인들이, 대중에게 인기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해서, 파멸과 실패가 또렷이 보이는 지도자를, 이렇게 지지한 예가 과연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 필자는 그런 역사적 사례가 하나 있었음이 떠올라서 소름이 쫘악 끼치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3년간 한국정치의 가장 밑바닥까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많은 분들이 기대하셨는데,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큰 실망을 안겨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3년이 지난 후에 다시 국민들께서 기대를 걸고 기회를 주시는 만큼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정말로 결과를 만들어서 국민들께 보답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던져서 몸이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이루겠다는 각오를 매일매일 다지고 있습니다.
박수는 치겠다마는 좀 이상하지 않은가? 남부연합기라면 150년 전인 1865년에 끝난 남북전쟁에서 북부 즉 지금의 미국 연방정부에게 패해서 망했었던 남부연합의 상징인데 도대체 그런 폭망한 정치세력의 깃발이 왜 때문에 오늘날까지 미국에서 휘날릴 수 있었던 것일까? 어처구니 없는 노예제도를 유지하던 남부는 다 망한 것 아니었나?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남북전쟁의 발발에서 종식 그리고 그 전후처리 과정을 살펴 보아야 한다.